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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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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동지원 민사단독과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조병창 작성일 2025.05.17 조회 641








 
저는 만 73세로 접어드는 이른바 노인네 입니다. 영동지원에 감사 글을 남기고 싶었으나 영동지원에는 그런 글을 남길 수 있는 란이 없어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곳 청주지방법원에 그런 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평소 법원이라는 곳은 권위적이고, 불친절하고, 강압적이고, 민원인들을 무시하고......등등  늘 부정적적인 이미지가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난 2025. 5. 12. 월요일 오전에 영동지원 민사단독과에 문의할 일이 있어 전화를 하였는데 어떤 여직원님이 전화를 받아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고 하면서 연락처를 남기면 나중에 담당자가 전화를 할 것이라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저는 전화번호를 남겨 두었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후 5시가 지나 영동지원이라고 하면서 어떤 여직원님이 저에게 전화를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 날 담당부서에 재판이 있었던 것 같아 오후 늦게 전화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그 여직원님과 통화하면서 저의 민원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5. 13.) 제가 다시 의문이 들어서 영동지원 민사단독과로 전화를 하였는데 전날 통화했던 그 여직원님과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처음으로 전자소송인란 것을 해 보게 되었는데 그런 편리한 제도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그 이용 방법도 숙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판 관련 문서의 송달을 우편이 아닌 전자문서로 송달 받을 방법이 없는지 알고 싶어서 전화를 하게 된 것인데 그 여직원님은 저에게 그 절차를 확인한 후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대구에서 쭉 살고 있기 때문에 최대로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였지만 그래도 말투도 투박하고 사투리가 있어 알아듣기 어려울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여직원님은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한참 뒤 드디어 그 여직원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있을까요. 그 여직원님이 저에게 전자문서로 송달 받을 수 있게 모든 조치를 다 하였다고 답해 주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가기관 중 법원이 서비스의 질이 제일 낮은 국가기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오히려 법원이 국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일 잘하는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방에 있는 지원의 여직원님이지만 그 분을 통해서 저는 우리 사법부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살아있는 국가기관임을 실감하였습니다. 어떻게 전화번호를 남겨두라하고 나중에 전화를 주어 민원마저 해결해 줍니까.  감동입니다.

   친절한 상담을 해 주시고 민원마저 해결해 주신 영동지원 민사단독과 그 여직원님을 칭찬합니다. 영동지원 화이팅입니다. 아니 대한민국 사법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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